애드센스 지급계좌 선택을 위한 외화 통장 수수료 및 지급받은 달러를 활용해서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 글을 전체적으로 읽어주신 분들은 SC 제일은행으로 지정해놓은 애드센스 지급계좌 를 수수료를 아끼면서 해외주식 투자하는 곳에 활용하시는 방법을 알게 되실 겁니다. 변경할 애드센스 외화 지급계좌 및 해외주식의 지식이 필요하신 분들은 전체 다 읽어주세요. 이제 아래에서 정보를 드리겠습니다.
애드센스 지급계좌 변경
SC은행의 수수료 기준 변경
2021.2.22 부터 $300 이하 수수료 무료 → $100 이하 무료, 그 외 1만원으로 변경
애드센스 수입을 정산받기 위해서는 외화 입출금계좌가 필요합니다.
그동안 애드센스 계좌는 SC제일은행 외화통장으로 연결하는 것이 국룰같은 존재였는데
올해 수수료 조건이 변경되면서 다들 갈아타는 분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저도 SC제일은행으로 지급을 받다가, 변경을 하려고 알아보았습니다.
그렇다면 SC제일은행을 떠나서 수수료 혜택이 제일 좋고, 애드센스로 벌어둔 작고 귀여운 수입을 해외주식으로 바로 사용하려면 어떤 계좌가 가장 좋을까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아래 전국 은행연합회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해외로부터 외화송금수수료>를 누르고,
[전체]를 선택하거나 [원하는 은행]을 체크박스에서 선택하면 한눈에 비교할 수 있습니다.
https://portal.kfb.or.kr/compare/commission_exchange.php
전국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
금융상품정보, 금리/수수료 비교공시, 금융서비스정보, 소비자정보, 금융교육
portal.kfb.or.kr
수수료를 보면 카카오뱅크가 건당 5,000원으로 가장 저렴해보이지만, 저 위에서 보여주는 수수료는 정확히 말하면 타발송금수수료 (해외➔국내) 에 해당합니다. 쉽게 말하자면 외국에서 국내은행의 외화통장으로 돈을 보낼때 받는 수수료입니다.
검색해본바로는 △중계 은행 수수료 △수취 수수료 까지 생각한다면 카카오뱅크는 비싸서 좋은 선택이 아닙니다.
위에 표만 보면 카카오뱅크 및 우체국이 5천원으로 저렴해보이지만, 타발송금수수료 외에 중개은행을 2개소를 거치는 경우가 있어서 실제로 지급을 받아본 블로거들이 남긴 후기를 보면 5천원보다 훨씬 더 많은 금액이 차감된다고 합니다.
아래 표를 참고해주세요!
| 은행 | 수취 수수료 | 중계 수수료 | 합계 |
| 하나은행 | 10,000 원 | $ 5 | 약 16,000원 |
| KB 국민은행 | 10,000 원 | $ 5 | 약 16,000원 |
| SC 제일은행 | 10,000 원 | 무료 | 10,000원 |
| 신한은행 | 10,000 원 (SoL 어플로 받아야 50% 할인, 지점에서 개설 후 이체 X) |
$ 5 | 약 11,000원 |
| 카카오뱅크 | 5,000 원 | $ 10 | 약 16,600원 |
외화를 그대로 쌓아서 모으고 SC 제일은행이 수취수수료가 만원으로 변경되어도 중계 수수료가 없기 때문에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지만,
애드센스로 들어온 달러 수입으로 해외주식에 투자를 한다고 하면, SC제일은행의 이 와화 계좌는 출금을 할 때 달러 상태로 이체를 온라인이나 모바일에서 할 수 없고 지점 방문이 필요해서 매우 번거롭습니다.
애드센스 수익을 SC제일은행에 가서 실물 현찰 달러로 인출을 하게 되면, 수수료가 1.5%가 부과됩니다.
인출하려는 금액이 커지면 꽤 많은 수수료를 지급해야 합니다. (피같은 내돈 ㅠㅠ)
온라인 이체를 하려면 달러로 받은 금액을 한국원화로 팔아서 타행이체를 하고, 그 원화를 다시 환전수수료를 내고 달러로 환전해야하는 이중삼중으로 수수료를 내게 되는 아래와 같은 상황이 발생합니다.
SC제일은행 외화 통장에 받은 애드센스 달러 수익 ➔ 원화로 이체 (환전수수료 💸 ) ➔ 원화를 다시 증권사 계좌로 이체 ➔ 증권사 계좌에서 달러로 이체 (환전수수료💸)
그래서 미국 주식 증권사로 이체하기 위해 이중 환전을 하게 되서 손실이 생깁니다.
이렇게 미국주식을 한다면, 지급받은 애드센스 수익이 커질수록 손실 비용이 더 커질 수 밖에 없어서 애드센스 지급 통장을 SC제일은행이 아닌 미국 주식을 하기 편하게 연동이 되는 곳으로 바꿔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결국 우선 받아둔 SC통장의 외화를 옮기기 위해서는
1. 지점에 가서 다른 외화통장으로 이체를 한다. (이체수수료 5,000원 발생)
2. 인출 금액의 1.5%의 큰 수수료를 내고 실물 달러를 받는다.
3. 온라인으로 (앱) 한화로 팔아서 타행이체를 한다.
3가지 방법이 생긴다.
우선 번거롭지만 첫번째 방식으로 선택하고,
이체를 할 다른 외화통장을 개설한 후에 SC제일은행 영업점에 방문을 해서 수수료를 내고 이체를 하려 합니다.
그렇다면
해외주식 그럼 어디 은행으로 갈아타야하나?
첫번째 후보는 바로 애드센스로 수입을 받고, 해외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선택하는 신한은행!
받은 돈으로 미국 해외 주식 투자를 한다면 가장 좋은 것은
신한은행 - 신한금융투자 연계가 되있는 외화통장을 개설해서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상품명은 글로벌주식 More 외화예금 (FNA)이고, 외화 체인지업 예금을 만들어도 되며 둘중 하나를 신한은행앱 SOL에서 개설하면 됩니다.
어차피 $100 이상 금액을 받을 때 은행별로 보통 만원씩 수수료가 나가기 때문에 이것은 모든 은행이 동일하다고 보고, 신한은행 외화계좌에서 신한금융투자 (미국주식)할 계좌로 입금을 하면 수수료가 무료입니다.
신한금융투자에서 미국 주식을 거래를 하고 미국 주식 매도 후 생긴 달러를 다시 신한은행 외화통장으로 이체하는 것도 수수료가 나가지 않는다고 하니 부수입인 애드센스로 미국 주식 투자에 활용한다면 신한은행으로 옮기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키움증권이나 삼성증권 등 타행으로 미국주식을 한다면, 신한은행 외화통장에서 타행 가상계좌로 입금 시 아래와 같이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뭐 이래도 SC제일은행 지점방문해서 타행이체 무조건 5,000원을 내는 것 보다는 시간적, 물리적으로 저렴한 것 같습니다.)
- 이체금액 미화 $5,000 이하 - 수수료 2,500원
- 이체금액 미화 $10,000 이하 - 수수료 3,500원
- 이체금액 미화 $10,000 초과 - 수수료 5,000원
그렇게 신한으로 마음이 기울고 있던 찰나에
하나은행이 삼성증권과 함께 밀리언달러 통장 이벤트를 한다.
장점 요약
- 증권사로 이체하지 않고 보유한 달러로 미국 주식 바로 투자가 가능하고 (=신한은행 동일)
- 환율 우대 90%
- 2021.12.31까지지만 단기적으로 송금수수료 1만원 면제
그런데말입니다.
우선 이벤트 경품 1,2,3은 이런거 당첨된 적이 없기 때문에 없다고 생각하고,
저 혹하는 해외에서 받는 수수료 면제는 12월이면 끝이 난다.
당장 12월까지의 수수료를 챙기기엔 괜찮지만, 12월 이후에는 구글 애드센스 수익 입금 후 수수료를 생각하면 수취수수료 + 중계수수료를 포함한다면 큰 메리트가 없어진다.
물론 장기적으로 미국 주식을 사지 않는다면 수수료 면제로 꽤 큰 메리트가 된다.
그래서 고민이 시작되었다.
보통
해외주식
미국주식 하면 UI와 사용성이 매우 구리지만 키움증권 영웅문을 많이들 사용을 한다.
애드센스로 받은 돈으로 투자한다는 전제를 제외한다면, 키움증권에 있는 [해외주식 원화거래] 서비스가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미국주식 원화주문설정금 신청이라는 기능을 사용하면,
고객이 직접 매수할 미국 주식의 금액에 맞춰서 환전을 하지 않고, 매수 시에 필요한 금액만큼 맞춰서 자동으로 환전 처리를 해주는 것으로 혹시나 부족하게 환전했을 경우 또 추가로 수수료를 내며 환전하거나 하는 상황이 벌어지지 않게, 불필요한 수수료를 아낄 수 있습니다.
원화주문 서비스는 가상의 환율로 105%의 가상환율로 먼저 환전을 하고, 영업일 오후에 차액으로 5% 더 잡아둔 금액을 입금해 준다. (요 장점은 삼성증권의 통합증거금 서비스도 동일하다.)
이런 장점도 있고, 해외주식의 경우 실시간시세, 프리/애프터 지원, 양도세 대행 지원 같은 추가 서비스가 있는 것이 좋은데 수수료랑 비교했을때 키움증권이 가장 편리한 것 같다.
삼성증권의 경우 양도세 대행지원같은 경우 지원하지 않아서, 해외주식 수익금이 250만원이 넘는 경우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 신고할 때 좀 불편할 것 같다!
해외 주식 투자를 한다면 원화가 아닌 환전의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미국 주식을 매수하려면 달러가 필요하고, 유럽 주식을 투자한다면 유로 환전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수수료가 이중으로 들 수 도 있어서, 해외 주식 투자를 할 때 환전과 수수료에 대해 많이 알아보는데 최근 증권사에서는 사용자 편의를 위해 환전없이 원화로도 주문을 할 수 있는 시스템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래 두개의 증권사를 많이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 키움증권 : 미국주식에 한해서 원화주문 서비스를 제공
- 삼성증권 : [통합증거금 서비스]로 미국,일본,홍콩, 유럽 주식을 환전없이 원화로 매수 가능
1. SC제일은행으로 그냥 계속 받는다.
(매달 가기는 힘들고, 건당 수수료가 5천원이니 어느정도 금액이 크게 누적되면 지점에 방문애서 타행 해외주식 계좌로 이체한다.)
이 경우 키움증권으로 주식투자를 하고, KB국민은행에서 외화보통예금을 개설해서 수수료없이 키움증권으로 옮기는 방법 사용을 추천.
이건 나중에 따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ㅎㅎㅎㅎ
2. 신한은행으로 개설해서 신한금투에서 미국 계좌를 시작한다.
3. 하나은행 밀리언달러 x 삼성증권 개설을 하고 12월 말까지 애드센스 수입을 수수료 없이 받은 후에 12월 후에는 신한은행으로 개설해서 갈아탄다! (귀찮지만, 단기간 수수료를 아낄 수 있는 방법)
단 3번의 경우 해외주식을 꾸준히 적금처럼 하려면 12월 이후에 이벤트가 종료하면 송금받을 때 떼어지는 수수료가 약 16,000원이 나가서 다른 계좌로 애드센스 수익을 받게되면 삼성증권, 신한증권 나눠서 거래를 하게 되는 번거로움이 있음.
다만, 삼성증권의 경우 ~2021.9.30까지 거래 수수료가 1개월간 무료, 이후 11개월간 0.09% 이벤트를 하고있다.
포커스를 애드센스 수입으로 수수료를 덜 내고 바로 주식투자를 할 것인지, 해외주식 수수료를 증권사별로 보고 주요서비스와 기타사항들을 보고 정할것인지에 따라 달려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도 내적갈등으로 SC제일은행에서 옮겨갈 은행을 선택하지 못했습니다. ㅋㅋㅋ
총정리
- 애드센스 수입으로만 해외주식 투자를 한다면 -> 신한은행이 답.
- 단기간 수수료없이 구글 수입을 받겠다 -> 하나은행 밀리언달러 통장
- 다 귀찮다. 어차피 소액인거 오래 묵히겠다 -> SC제일은행에서 받고, 번거롭지만 나중에 지점방문 후 달러이체.
애드센스 지급계좌 및 해외주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다른 정보도 궁금하시다면 상단의 글들을 참고하세요.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 좋아요, 하트(공감)를 해주시면 블로그 운영에 도움이 됩니다.
